주문 한 건이 네 개의 앱을 지나간다 — 지역 배달 플랫폼의 4면 설계
사용자·매장·라이더 세 앱과 관리자 웹까지, 주문 한 건이 네 개의 화면을 지나는 지역 배달 플랫폼. '영업중' 판정 다섯 조건, 좌표 기반 배달비, 취소와 삭제의 분리 — 배달 서비스 운영 설계의 실무를 협업 기록으로 복기한다.
데모 체험
실제 서비스가 아닌, 핵심 기능 흐름만 담아 재구성한 익명화 목업입니다. 모든 데이터는 가상입니다.
화면 스켈레톤
협업 기록 기반 핵심 7개 화면 재구성고객사 화면은 저작권 보호를 위해 공개하지 않는 대신, 주요 화면의 구성을 와이어프레임으로 재구성했습니다.
홈 — 카테고리·영업중 매장
매장 목록 — 배달비·최소주문
매장 상세 — 메뉴·주문 정보
장바구니
주문·결제 — 온라인·현장결제
주문 내역 — 상태 추적
라이더 모드 — 출근·요청·정산
이 서비스가 해결하는 문제
대형 배달 플랫폼의 수수료 구조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매출이 늘수록 부담도 함께 커지는 딜레마를 남긴다. 이 프로젝트는 한 지역 상권이 대형 플랫폼을 대신할 자체 배달 서비스를 갖기로 하면서 시작됐다. 음식 배달만이 아니라 지역 특산물 판매, 물건을 바로 실어 나르는 퀵배달까지 한 앱에 담아, 지역 안에서 일어나는 배송 수요 전부를 감당하는 것이 목표였다.
배달 서비스의 실체는 앱 하나가 아니다. 주문하는 사용자 앱, 접수하고 조리하는 매장 앱, 실어 나르는 라이더 앱, 그리고 전체를 통제하는 관리자 웹 — 주문 한 건이 네 개의 화면을 통과한다. 어느 한 곳에서라도 상태가 어긋나면 "결제는 됐는데 매장에 주문이 안 들어왔다" 같은 사고가 곧바로 고객 전화로 돌아온다. 이 프로젝트의 난이도는 기능 개수가 아니라 네 주체 사이의 상태 동기화에 있었다.
또 하나의 특징은 오픈이 끝이 아니었다는 점이다. 승인제 회원가입, 단일 기기 로그인, 근무시간별 라이더 계정 구분 같은 정책은 기획 문서가 아니라 실제 운영 중 접수된 문제에서 나왔다. 1년 넘게 이어진 운영 개선 요청을 소화하며 서비스가 완성됐다.
핵심 가치 제안
- 4면 플랫폼의 완결성 — 주문 접수부터 조리, 배달, 정산까지 사용자·매장·라이더·관리자 네 화면이 하나의 주문 상태를 공유한다. 외부 솔루션 없이 지역 안에서 주문의 전 생애주기가 끝난다.
- 지역 밀착형 카테고리 — 음식 배달에 특산물 판매와 퀵배달을 더해, 배달 수요가 크지 않은 지역에서도 앱을 열 이유를 늘렸다.
- 운영 가능한 정산 체계 — 매장별·라이더별·주문별 정산과 엑셀 다운로드, 배달비 정책과 수수료를 관리자가 직접 제어한다. 정산이 돌아가야 지역 플랫폼이 지속된다.
사용자 시나리오
저녁 여섯 시, 사용자가 앱을 열면 지금 영업중인 매장이 먼저 보인다. 영업중 여부는 매장의 출근 상태·영업시간·브레이크타임·정기휴일·휴무일 다섯 조건을 모두 통과해야 붙는 상태다. 매장 목록에서 최소주문금액과 배달비를 비교해 매장을 고르고, 메뉴에 옵션을 붙여 장바구니에 담는다. 온라인 결제와 만나서 현장결제 중 하나를 골라 주문하면 매장 앱에 알림이 울리고, 매장이 접수하는 순간부터 사용자 화면의 주문 상태가 조리 중, 배달 중, 완료로 따라 움직인다. 포장 주문이라면 매장 접수 시점에 픽업 가능 시간이 푸시로 안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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