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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2O/매칭2020

아파트가 판매 단위다 — 단지·라인·지사로 확장된 문 앞 수거 대행 앱

아파트 주민이 문 앞에 내놓은 물건을 전담 기사가 수거해 발송까지 대행하는 멤버십 생활 서비스. 사용자·기사 앱에 아파트 관리자·지사·최고관리자 웹까지, 다섯 역할이 얽힌 운영 구조를 2년에 걸쳐 구축한 기록.

이창민
O2O생활 구독수거 대행멤버십하이브리드 앱다중 관리자정산 시스템

실제 서비스가 아닌, 핵심 기능 흐름만 담아 재구성한 익명화 목업입니다. 모든 데이터는 가상입니다.

아파트 동·호 인증 기반 가입멤버십 이용권 구독과 무료이용권 발급품목·방문 희망일 지정 수거 신청단지 전담 기사 배정과 비대면 수거수거 완료 알림과 이용 내역 관리

화면 스켈레톤

협업 기록 기반 핵심 7개 화면 재구성

고객사 화면은 저작권 보호를 위해 공개하지 않는 대신, 주요 화면의 구성을 와이어프레임으로 재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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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비스가 해결하는 문제

아파트에 살면서 물건 하나를 부치는 일은 생각보다 번거롭다. 택배를 보내려면 편의점이나 우체국까지 들고 나가야 하고, 세탁물이나 부피 큰 물품은 차에 실어 옮겨야 한다. 이 서비스는 그 수고를 통째로 대신한다. 주민이 문 앞에 물건을 내놓고 앱으로 신청하면, 단지를 전담하는 기사가 정해진 시간에 방문해 수거하고 발송까지 대행한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약 2년에 걸쳐 사용자 앱(iOS·Android)과 기사용 앱, 그리고 세 층위의 관리자 웹을 함께 구축한 프로젝트다.

이 서비스의 판매 단위는 개별 소비자가 아니라 아파트다. 단지 단위로 서비스를 열고 그 안의 주민이 멤버십으로 가입하는 구조라, 기획의 중심 질문은 "아파트라는 조직을 데이터로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였다. 규모가 큰 아파트에는 라인 위에 단지라는 상위 개념이 존재한다. 단지별로 관리자 계정을 나눌 것인지, 단지와 무관하게 한 아파트로 묶어 관리할 것인지 — 이 결정 하나에 따라 기획 전체가 수정되고 공수가 달라진다는 점을 초기에 설명드리고, 단지별 계정 방식을 권해 확정지었다.

프로젝트 중반에는 역할이 또 한 층 늘었다. 서비스가 전국으로 확장될 것을 대비해 관할지역(시·도) 단위의 지사 개념이 추가된 것이다. 최고관리자 아래에 지사 관리자가 생기면서 지사 등록·수정, 관할지역 아파트 현황, 지역별 기사 관리, 아파트별 정산 화면이 일괄 추가됐다. 사용자에게 보이는 화면은 그대로인데 운영의 뼈대는 두 배가 된 셈이다.

핵심 가치 제안

  • 문 앞 비대면 수거 — 주민은 물건을 문 앞에 내놓기만 하면 된다. 방문 예정과 완료가 푸시로 안내되어 부재중에도 서비스가 완결된다.
  • 아파트 단위 전담 운영 — 단지마다 전담 기사가 배정되고 아파트 관리자용 웹이 따로 제공된다. 개인 대상 배송 서비스와 달리 단지의 생활 인프라처럼 동작한다.
  • 멤버십 구독 모델 — 월 이용권 기반 구독에 무료이용권 발급, 결제일 연동 안내, 환불·중복결제 관리까지 구독 운영에 필요한 장치를 갖췄다.

사용자 시나리오

주민은 앱을 설치하고 자신의 아파트와 동·호를 인증해 가입한다. 멤버십을 결제하거나 프로모션으로 지급된 무료이용권을 등록한 뒤, 보낼 물건의 품목과 수량, 방문 희망일을 골라 수거를 신청한다. 지정된 시간에 단지 전담 기사가 방문해 문 앞의 물건을 수거하고, 처리 결과는 푸시 알림과 이용 내역으로 확인한다. 한 번 습관이 되면 무겁게 들고 나가는 일이 생활에서 사라지는 것이 이 서비스가 설계한 경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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