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두 번의 추천, 30초의 위치 갱신 — 반려견 산책 친구 매칭 앱의 정책 설계
반려견과 함께 걷는 친구를 이어 주는 소셜 매칭 앱. 성향 기반 추천 정책, 반경 1km 즉석 매칭, 산책 후 온도 평가까지 — 국내 출시에서 영어권 확장까지 이어진 매칭 정책 설계의 기록.
데모 체험
실제 서비스가 아닌, 핵심 기능 흐름만 담아 재구성한 익명화 목업입니다. 모든 데이터는 가상입니다.
화면 스켈레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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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비스가 해결하는 문제
반려견 산책은 반려 생활에서 가장 자주, 매일 반복되는 일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견주는 혼자 걷는다. 동네에 비슷한 시간대에 비슷한 크기의 강아지를 산책시키는 사람이 분명히 있는데, 서로를 만날 방법이 없다. 기존의 동네 기반 앱이나 소셜 서비스는 반려 여부와 산책 성향을 매칭의 중심에 두지 않기 때문에, 산책이라는 구체적인 상황을 매개로 사람을 연결해 주지 못한다.
이 프로젝트는 그 지점을 정면으로 겨냥한 산책 친구 매칭 앱이다. 프로필의 첫 번째 사진을 반드시 반려견과 함께 찍은 사진으로 두게 해 서비스의 컨셉을 화면 첫인상에서 보여주고, 결제 없이 관계 자체를 목적으로 설계했다. 20~30대 여성을 주 타깃으로 잡고, 견주가 아닌 사용자도 가입할 수 있되 비반려인끼리는 매칭되지 않도록 해 어디까지나 강아지가 관계의 중심에 있도록 했다. 국내 출시 후에는 영어권 도시로 무대를 넓히며 다국어와 해외 인증 체계까지 갖췄다.
핵심 가치 제안
- 성향 기반 추천 정책 — 성별·나이·견종 크기·산책 시간대·산책 스타일을 기준으로 친구를 추천한다. 홈에서는 접속할 때마다 최대 5명까지 카드를 보충하고, 정오와 저녁 하루 2회 정기 추천이 따로 돈다. 이성과 동성의 비율, 지나친 상대의 재추천 제외 기간까지 숫자로 못 박힌 정책이 기능의 실체다.
- 반경 1km 즉석 매칭 — 산책 모드를 켜면 30초 단위로 위치가 갱신되고, 반경 1km 안에 같은 모드의 사용자가 있으면 카드 팝업이나 푸시로 알려준다. 같은 사람에 대한 알림은 15분 쿨타임을 두고, 지나친 사용자는 3일간 다시 노출하지 않는다.
- 관계의 자산화 — 산책 요청이 수락되면 대화가 열리고, 두 시간 뒤 별점 평가가 프로필의 온도 지표로 쌓인다. 운영진이 승인하는 인증 배지, 동네 산책 명소 피드, 산책 모임과 그룹 대화가 일회성 만남을 동네 관계망으로 확장한다.
사용자 시나리오
출근 전 앱을 열면 밤사이 도착한 추천 카드가 홈에 쌓여 있다. 아침 산책을 즐기는 소형견 견주라는 공통점이 보이는 프로필을 눌러 온도와 성향 태그를 확인하고 산책 요청을 보낸다. 점심쯤 수락 알림이 오고 대화가 열리면 내일 아침 하천 입구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잡는다. 저녁에는 산책 모드를 켠 채 동네를 걷다가 400m 거리에서 산책 중인 다른 견주의 카드 팝업을 받고 즉석에서 합류한다. 산책이 끝나고 두 시간 뒤 별점을 남기면 서로의 온도가 조금씩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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