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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EdTech2020

다 풀어야 채점이 열린다 — 시험 대비 문제 풀이 앱 4년의 기획 기록

승진·채용 시험 수험생을 위한 모바일 문제 풀이 앱. 패키지별 기능 활성화, 문항 현황판과 채점 규칙, 오답 복습 루프, 스토어 심사 대응까지 — 4년간 운영하며 다듬은 수험 서비스 분석.

이창민
문제 풀이 앱모의 시험오답 복습이용권 결제인앱 결제 심사문제은행관리자 시스템

실제 서비스가 아닌, 핵심 기능 흐름만 담아 재구성한 익명화 목업입니다. 모든 데이터는 가상입니다.

패키지별 기능 활성화 이용권다 풀어야 열리는 채점과 문항 현황판틀린 문제 오답 복습 루프교재 페이지 연동 해설연 단위 문제은행 개정 관리

화면 스켈레톤

협업 기록 기반 핵심 7개 화면 재구성

고객사 화면은 저작권 보호를 위해 공개하지 않는 대신, 주요 화면의 구성을 와이어프레임으로 재구성했습니다.

홈 — 디데이와 오늘의 문제

학습하기 — 모드 선택

문제 풀이 — 일단 패스와 현황판

채점 결과

모의 시험 — 유형 구성

오답 복습 목록

이용권 — 패키지 선택

이 서비스가 해결하는 문제

승진·채용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의 공부는 오랫동안 종이 교재와 문제집 중심이었다. 출퇴근길이나 짧은 틈새 시간에는 책을 펼치기 어렵고, 풀었던 문제 중 무엇을 틀렸는지 손으로 관리하는 데도 한계가 있다. 이 프로젝트는 시험 대비 교재를 출간해 온 고객이 자신의 문제 자산을 모바일로 옮기면서 시작됐다. 목표는 단순한 전자책이 아니라, 교재를 산 수험생이 시험일까지 매일 손에 쥐고 쓰는 문제 풀이 도구였다.

범위는 세 갈래였다. 안드로이드·iOS 앱이 학습의 본체를 맡고, 웹은 서비스 소개와 결제만 담당하며, 관리자 웹이 문제와 회원·주문을 관리한다. 첫 화상 미팅에서 웹의 역할을 "내용 노출과 결제"로 명확히 잘라낸 것이 이후 기획의 기준선이 됐다. 홈 화면의 시험 디데이, 승진·채용 카테고리 구분, 하루 학습량 제한 같은 요소들이 수험 생활의 리듬을 앱 구조로 옮겨 왔다.

기능적으로는 문제은행 구동기에 가깝다. 객관식·기출·OX·틀린 문제·진도 학습으로 나뉜 학습 모드, 유형을 섞어 출제하는 모의 시험, 틀린 문제가 자동으로 쌓이는 오답 목록, 교재 속 용어를 찾아보는 사전 검색까지 — 문제 데이터 하나를 여러 학습 동선으로 재활용하는 설계다.

핵심 가치 제안

  • 교재와 연동된 문제은행 — 해설에서 교재 페이지가 필요한 문제는 페이지 이미지를 팝업으로 띄우고, 도표가 필요한 문제는 바로 이미지를 노출한다. 책과 앱이 경쟁하는 대신 서로를 보완하는 구조다.
  • 패키지별 기능 활성화 — 풀·더블·객관식·기출 네 가지 패키지 조합에 따라 앱 기능이 열리고 잠긴다. 교재만 구매한 수험생에게는 차액 결제로 패키지 업그레이드를 제안해, 오프라인 구매자를 앱 사용자로 전환하는 업셀 동선을 만들었다.
  • 풀이-채점-복습 루프 — 모든 문항을 풀어야 채점이 열리고, 틀린 문제는 오답 목록에 쌓여 다시 풀 수 있다. 한 번 푸는 것이 아니라 여러 번 회독하는 수험 공부의 습관을 기능으로 강제한 순환 구조다.

사용자 시나리오

출근길에 앱을 열면 홈에서 시험까지 남은 날짜와 오늘의 문제가 먼저 보인다. 학습하기에서 객관식 모드로 20문항을 풀다가 헷갈리는 문제는 일단 패스해 두고, 현황판에서 안 푼 문항을 확인해 마저 채운다. 전부 풀리는 순간 버튼이 채점하기로 바뀌고, 결과 화면에서 정답률을 확인한 틀린 문제들은 오답 목록으로 넘어간다. 주말에는 유형을 섞은 모의 시험으로 실전 감각을 점검하고, 시험이 가까워질수록 오답 복습의 비중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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